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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댓글, 언론사가 노출순서·제공여부 등 직접 결정
네이버 뉴스댓글, 언론사가 노출순서·제공여부 등 직접 결정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8.10.23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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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댓글 영역이 해당 언론사가 결정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2일 실시된 개편은 네이버 뉴스 섹션 별 기사 댓글 운영 여부를 비롯해 댓글 정렬기준 역시 ▲최신 순 ▲순공감 순 ▲과거 순 ▲공감 비율 순 중 언론사가 선택한 기준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편집권과 댓글 정책까지 모두 언론사에게 넘기고 네이버는 연결이라는 본연의 가치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의 댓글 영역과 관련해 해당 언론사가 직접 제공여부 및 노출순서 등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다만, 댓글 서비스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뷰징 및 불법 콘텐츠 유통과 같은 비정상적 이용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은 계속 네이버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지난 5월 이후, 소셜로그인 시 댓글 및 공감 차단, 동일 기사에 대한 등록 가능 댓글 수 제한 등 댓글 영역에서의 비정상적 행위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개선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지식정보서포트 리더는 “뉴스 댓글 영역은 해당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와 독자들간의 소통 창구인 점을 감안하여 댓글 허용여부나 댓글 정렬방식을 해당 언론사가 결정하도록 하는 구조로 변경하게 된 것”이라며, “기사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이 오가는 공론장으로서 댓글 서비스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운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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