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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천대와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 조성 업무협약 체결
KT, 가천대와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 조성 업무협약 체결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8.10.17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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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5G 기반의 교육환경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맞춤형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가천대학교와 협력에 나선다.

17일 KT는 가천대학교와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 글로벌 캠퍼스에서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장 부사장과 이필재 마케팅부문장 부사장,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조효숙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와 가천대는 5G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육성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 KT와 가천대학교가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 글로벌 캠퍼스에서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5G와 연계한 의료용·교육용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협력 사항으로는 KT 5G 오픈랩(Open Lab)을 이용한 학생·교수들의 창업/연구 지원, VR/A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이러닝(E-learning) 콘텐츠 제작, 음성인식·터치스크린·번역·건물안내 등을 지원하는 지능형 로봇 안내 시스템 적용, 5G 교내망 구축(시범테스트용) 등이 있다.

아울러 KT와 가천대 학생·교수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 5G 오픈랩을 이용해 신규 아이디어 발굴 및 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G를 비롯한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VR/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KT가 가진 ICT 역량과 경험을 발휘해 가천대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노인들의 인지 능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용 VR 콘텐츠를 개발해 가천대학교 길병원에 클라우드 기반 VR로 보급할 예정이다.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장 부사장은 “가천대학교와 5G 오픈랩을 활용해 국내 최초 5G 기반의 교육 환경 혁신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5G 기반 창업과 연구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 환경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국내 대학 최초로 실시되는 가천대 5G 기반 캠퍼스 교육망 구축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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