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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OLED TV 성장에 3분기 흑자전환 기대
LG디스플레이, OLED TV 성장에 3분기 흑자전환 기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8.20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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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OLED TV 수요는 지난해 159만대에서 오는 2022년 1400만대로 연평균 54% 성장할 전망”이라며 “OLED TV패널을 독점공급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은 1조4000억원에서 2022년에는 9조원까지 급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추정한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은 17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봤다.

소 연구원은 "32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의 가격이 오르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 사업의 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OLED TV 시장이 성장하면서 중장기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5년간 OLED TV 수요가 2017년 159만대에서 2022년 1400만대로 연평균 54%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이어 "사업 구조를 OLED TV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지난 17일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2만24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7.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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