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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타이어코드·아라미드로 체질 개선 전망
코오롱인더, 타이어코드·아라미드로 체질 개선 전망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8.20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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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코오롱인더에 대해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코오롱인더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38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산업자재의 이익 호조와 패션사업부의 비용 감소, 기타의류소재의 적자 폭 축소 때문”이라며 "하반기는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아라미드 사업호조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공급 타이트, 전방 수요 확대에 따라 연간 10% 수요 성장이 가능하고 타이어코드는 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와 판가 인상에 따른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노 연구원은 또 사업부 체질 개선과 CPI 프리미엄 반영으로 주가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업그레이드될 기초체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 시점의 매수 의견 제시는 주가 저평가와 주요 사업부(산업자재)의 증설에 따른 이익 체력 확대, 폴더블(foldable) 디스플레이의 성장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글로벌 최초로 CPI 양산체제를 갖춘 코오롱인더는 내년 제2차 CPI 라인 추가 증설까지 계획 중이어서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위상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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