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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유럽에서 시스템에어컨으로 시장 공략 나서
LG전자,유럽에서 시스템에어컨으로 시장 공략 나서
  • 김규철 기자
  • 승인 2014.03.18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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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고효율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이며 중국에 이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인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 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1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640평방미터(㎡) 규모로 전시공간을 마련해 에너지 규격 및 친환경 규제가 엄격한 유럽공조 시장에 '멀티브이 시리즈'(슈퍼4·워터4·워터S)와 시스템 보일러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강조한 제품은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4'. 이 제품은 LG전자의 인버터 컴프레서 기반 고효율 기술력을 집약됐다. 업계 최고 수준 에너지 효율(COP 5.74)을 달성했고 실외기 1대로 최대 20마력(HP)을 구현한다.

수배관을 이용한 열교환 방식 시스템에어컨인 '멀티브이 워터 4'와 '멀티브이 워터S'도 선보였다. '멀티브이 워터4'는 실외기 조합을 통해 최대 60마력까지 확장할 수 있다. '멀티브이 워터S'는 실외기 크기를 절반으로 줄여 공간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난방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들도 내놓는다. 바닥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시스템 보일러 '하이드로 킷(Hydro Kit)'은 에어컨 냉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난방이나 온수 공급용으로 활용해 일반 보일러 대비 에너지 소비량을 77% 줄였다.

 고효율 공기열원 히트펌프(Heat Pump) 난방제품인 '써마 V(THERMA V)'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 주요 제품들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멀티브이 워터(Multi V Water) 4'는 혁신성과 효율면에서 호평을 받아 '최고 혁신상(Classe A)'을 수상했다. '멀티브이 시리즈' 등 5개 제품도 MCE 등이 선정한 '혁신상(Percorso Efficienza & Innovazione)'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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