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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제품믹스 악화와 실적부진 목표가 하향
세아베스틸, 제품믹스 악화와 실적부진 목표가 하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8.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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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2분기에 제품믹스 악화와 원가 상승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는 제품믹스 악화와 원가상승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 특수강 판매량은 52만8298t으로 전년동기대비 5.1%, 전분기대비 2.3% 감소했고 판매량 감소는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수요부진과 현대제철 시장진입에 따른 경쟁심화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 세아창원특수강의 수익성 개선 예상되나, 특수강(봉강)사업의 실적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아베스틸은 2분기 (잠정)연결실적으로 매출액 8397억원, 영업이익 354억원을 기록했는데 시장 컨센서스대비 매출액은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20.1% 하회했다. 2분기 특수강(봉강) 판매량은 52만8298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1%, 전분기대비 2.3% 감소했다.

변 연구원은 "판매량 감소는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수요 부진과 현대제철 시장진입에 따른 경쟁심화로 추정된다"고 해석했다.

한편 2분기 특수강 판매단가는 95만9000원으로 전분기 대비 톤당 2만9000원 상승했으나 전극봉 가격과 합금철 급등에 따른 원가 요인을 반영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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