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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2분기실적 기대치부합 하반기 유가움직임 중요
GS, 2분기실적 기대치부합 하반기 유가움직임 중요
  • 채규섭 기자
  • 승인 2018.07.0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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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GS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 손지우 연구원은 "GS의 2018년 2분기 영업이익은 5,95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5,567억원 대비 6.9% 상회하는 사실상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수준"이라고 밝혔다.

"지속적인 SMP(판매기준가격) 상승으로 인한 발전 자회사의 이익기여와 GS칼텍스 정유사업부의 호조세에 기인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손 연구원은 "SMP 강세로 발전자회사의 실적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며 "다만 미국과 사우디, 러시아의 유가 안정화를 위한 증산의지를 감안하면 하반기 추가적인 유가상승 여력은 제한적이고 이는 동사의 증익 추세에 부담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유가하락의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호조인 실적과 타이트한 수급현황을 감안할 때 펀더멘탈 매력은 아직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증익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 또한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투자증권 강동진 연구원은 LS에 대해 "미국산 LNG 가격에 대한 상대적 우위는 전력 성수기인 하반기에도 이어지겠고 우호적인 정부의 정책까지 감안하면 발전 부문 수익성은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발전 부문 수익성과 GS리테일 호텔사업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그는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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