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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선식품 프리미엄 브랜드 ‘Just Fresh’ 출시
정상혁 기자  |  shj@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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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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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의점과 온라인몰의 공세 속에 역신장을 보이고 있는 대형마트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이마트가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를 선보이며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14일 이마트는 프리미엄 신선식품 브랜드 ‘Just Fresh’를 출시했다.

‘Just Fresh’는 이마트 바이어가 직접 산지와 생산자, 생산시기, 생육법 등을 꼼꼼히 따져 엄선한 상품들로 과일, 채소, 축산, 수산, 건식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간 운영품목은 80여 개에 달할 전망이다.

Just Fresh 신선식품은 패키지에 타상품들과 차별화 되는 포인트를 명시해 고객들이 구매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 이마트가 최고의 상품만 엄선한 프리미엄 신선식품 브랜드 ‘Just Fresh’를 출시했다.

이를테면 청송사과는 ‘▲사과 대표산지 ▲당도 선별 14Brix 내외 ▲색택 90% 이상 ▲크기 당도 꼼꼼히 선별’을, 점보 파프리카는 ‘▲특대과 사이즈 엄선, ▲최첨단 시설 재배로 안전·안심, ▲아삭 아삭한 달콤한 맛’을 표기하는 식이다.

‘Just Fresh 웻에이징 등심’ 역시 이마트가 운영하는 미트센터에 위치한 전용 냉장고에서 20일 이상 저온숙성해 조직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난 특징을 지니고 있다.

‘Just Fresh 재래김’의 경우 바닷물의 온도가 5~10 ℃를 기록하는 1~2월경 우수 산지인 서천에서 생산돼 생육상태가 최고조에 달한 재래김만을 사용해 만들었다.

이마트가 이렇듯 프리미엄 신선식품 브랜드를 새로이 선보이는 이유는 신선식품이 대형마트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재조명 받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연간 매출 증감률은 2015년 -2.1%, 2016년 -1.4%, 2017년 -0.1%를 기록해 해마다 역신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편의점과 온라인몰의 공세 속에 지난해의 경우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대형마트 만이 유일하게 역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선식품의 경우 선도 문제로 인해 온라인 채널로의 소비층 이전이 제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산지발굴이나 바잉파워 확보에 있어 오랜 영업노하우를 지닌 대형마트 업계가 비교우위를 가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신선식품이 이마트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구성비는 20%가 넘어 전체 매출의 4분의 1 가량이 신선식품에서 발생하며, 이 수치는 해마다 증가하는 양상을 띄고 있다.

연도별 이마트 신선식품 매출구성비 추이

   

2017년 연간 매출을 살펴봐도 신선식품은 3.7%의 성장세를 보여 12.0% 신장한 가전제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마트는 올 초 신선식품 30여종을 EDLP 품목으로 선정해 연중최저가로 운영하며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신규로 선보인 상품을 제외한 26개 상품의 1~5월 기준 매출신장률은 26.0%에 달해 판매가가 저렴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객수신장률은 32.1%로 나타나 매출신장률을 상회했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 담당 상무는 “오프라인 매장을 갖춘 대형마트가 타 유통업태와 차별화할 수 있는 무기 중 하나가 선도를 생명으로 하는 신선식품이라는 발상에 착안해 프리미엄 브랜드Just Fresh를 기획,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Just Fresh를 전 상품군에 걸쳐 확대해 우수한 신선식품을 판별하는 기준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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