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구성훈 대표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4차례에 걸쳐 보통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주당 3만7200원에서 3만7900원으로 총 1억8838만원 규모다. 이에 구 대표의 삼성증권 보유주식은 2500주에서 7500주로 증가했고 주식 보유 비율은 0.01%가 됐다.
이날 구 대표 외에 장석훈 부사장등 삼성증권 임원들도 2000~4000주를 장내매수했다.
구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112조원 규모의 유령주식 배당 사태 수습을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앞서 삼성증권은 지난 7일 배당사고 사후조치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구 대표를 비롯한 임원 27명 전원이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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