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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 3년 더 수행
한해성 기자  |  hhs@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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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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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을 연임한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을 연임한다.

18일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 부회장의 이사장직 연임을 의결했다.

이로써 지난 2015년 부친인 이건희 회장에 이어 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그룹 경영권 승계를 알린 이 부회장은 앞으로 3년 더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그룹승계의 의지를 재확인 시켰다.

삼성의 대표 복지재단인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서울병원, 삼성노블카운티 등을 통해 의료, 노인복지, 효 문화 확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치권과 시민단체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이 공익재단 이사장 지위를 통해 그룹 지배력을 높이려 한다며 비판을 하고 있어 이 회장이 연임을 포기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이날 이사회에서 연임 결정을 최종적으로 내린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은 지주회사 격인 삼성물산 지분 17.1%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만큼 공익재단을 활용할 이유가 없고 사회공헌에 대한 의지도 큰 만큼 이사장직을 맡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이사회에 참석하지는 않았다.

지난 2월5일 석방된 이후 경영에 복귀해 유럽, 중국 등 해외출장을 통해 경영활동에 시동을 걸었으나 아직까지 국내에서의 활동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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