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축되는 'U+ 평촌 IDC'는 대지 면적 1만7천282㎡, 지하3층 지상7층, 연면적 8만5천547㎡다. 축구장 12개 규모에 해당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전기용량은 165MW(메가와트)로 세계 최대 수준이며 오는 2015년 7월 1단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해외 기업들이 아시아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관련 한국을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입을 서두르고 있어 IT 거점 한국의 위상을 확보하려는 포석"이라고 밝혔다.
'U+ 평촌 IDC'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고밀도, 고집적 서버 랙 구성으로 랙당 평균 전력이 10kW에 달해 기존 IDC들의 평균 2.2kW~3.3kW 수준 보다 월등하다.
랙당 평균 전력이 높아 클라우드 컴퓨팅 등 고전력을 요구하는 블레이드 서버 장비를 충분히 수용하고, 랙 공간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입주기업의 IT 비용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
'U+ 평촌 IDC'는 상업용 IDC로는 국내 처음으로 'Tier-Ⅲ' 인증을 확보, 입주 기업에게 100% 무중단 전산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U+ 평촌 IDC'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도록 사무동과 전산동을 물리적으로 분리해 보안성을 확보한데다 센터 출입구부터 전산실에 이르기까지 총 5단계에 이르는 보안 시스템을 구성했다.
센터 출입에는 추가로 맨트랩 기능의 회전 게이트, 생체인식 출입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보안을 보다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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