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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 지난해 부진 탈피 올해는 사상 최대 매출
서진시스템, 지난해 부진 탈피 올해는 사상 최대 매출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8.03.16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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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이 올해 상반기에는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실적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586억원, 영업이익 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4.6%, 62.4% 감소했다"며 "하지만 매출 비중이 큰 통신장비 부품 매출이 일부 이월되면서 올 1분기 매출은 사상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의 이유로 스톡옵션 시가평가에 따른 일시적 비용의 반영, 상대적으로 높았던 전년 동기 실적 등을 꼽았다.

그는 이어 "올해 1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820억원, 영업이익 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9.7%, 43.9% 증가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모바일 부품, 반도체장비 부품,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부품 등이 각각 38.7%, 16.5%, 16.2%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인도 중심의 통심장비 부품 매출이 상반기에 높은 성장을 보일 것이며 하반기에는 5세대(G) 관련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ESS 사업 성장 과속화, 반도체 부품 매출 성장 등 부품매출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 주가는 2018년 예상실적 기준 PER 10.0배 수준으로 국내 유사업체 평균 PER 16.1배 대비 저평가 됐다"며 "목표주가는 2018년 예상실적 기준 PER 13.8배 수준이며, 38.5%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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