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의 성과를 발표하는 ‘제2기 졸업발표회’ 행사를 19일 개최했다. '드림플러스 63'은 지난해 10월 스타트업 기업의 도전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2기 졸업발표회에는 핀테크센터에 입주한 센스톤, 지속가능발전소, 콰라 등 8개사와 예비 창업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1팀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화 금융계열사 임직원을 비롯 국내외 금융회사 및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향후 사업계획 및 그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는 국내 보험사 최초의 핀테크센터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에 맞게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서로의 역량을 공유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는 내년부터 3기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핀테크 스타트업·사물인터넷·인공지능·O2O 등 금융과 접목가능한 기술·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선발해 1월부터 7월까지 약 6개월간 드림플러스 63내 사무공간과 법률, 세무회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엑셀러레이터 제도를 통해 금융회사와의 사업제휴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증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