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네번째주 주말장을 맞은 한국시장은 양시장 모두 변동성이 자제된 모습으로 소폭 상승으로의 장세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거래소는 전일 대비 강보합대로 개장하여 장초반 반락하는 등, 조정양상을 보였으나, 이 시각 현재 외국인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유지, 전일대비 3.46p  상승한 1,913p를 기록중이다. 코스닥도 주말장을 맞아 전일의 하락세를  하룻만에 극복하며 반등력을 보여, 강보합대 시세를 유지하며 이 시각 현재 전일대비 2.99p 상승한 544.93p를 기록하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시장은 정부정책성과에 힘입어 건설투자와 수출효과등 요인에 따라 전기대비 경제성장이 주어졌다는 한국은행 발표와 뉴욕시장의 상승마감 영향으로 호조속에 개장하였다.

 

거래소는 외국인이 전일에 이어 순매수를 보이며 기관과 개인의 매물을 받아내고 시장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장초반 투자주체들의 관망속 매물압박으로 인하여 거래소는 강보합선대 시초지수  흐름에 불안가중으로 인해, 장중 한때 주 저항선인 120일 이동평균선에 하회하며 추세선까지 밀리는 상황도 연출되었다.

 

이 시간 거래소는 싯가총액 상위종목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대형주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출회가  이어지고 있고 프로그램 매도 부담에 따라 상승폭은 비교적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 음식료품 +1.44%, 서비스업 +1.18%, 기계업종 +1.39% 등이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운수장비 +0.76%, 화학 +0.89%, 유통 +0.38%, 건설 +0.11% 이 상승을 뒤따르고 있다. 반면, 종이 목재 -0.85%, 전기전자 -0.88% 등 업종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주중 120일 이동평균선 언저리 매매공방을 지속 이어가고 있다. 현재 8거래일간 540포인트 언저리 부근 시세를 유지하고 있어 기간횡보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기술적으로 60일 이동평균선 저항에 직면하여 반등력이 강화되기 보다는 매물소화에 주력하는 양상으로 현재 반발력이 유지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