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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 경남은행 인수작업 '순항'
BS금융, 경남은행 인수작업 '순항'
  • 박민선 기자
  • 승인 2014.02.1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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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의 경남은행 인수작업이 순항하고 있다. 

11일 BS금융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인 BS금융은 이날 예금보험공사와 경남은행 인수 관련 MOU를 체결하고 인수협상 과정에서의 세부 사항 등에 대해 기본적인 합의를 도출했다.

BS금융은 이어 12일부터 6주간 경남은행 본점 등을 대상으로 본실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실사팀 40여명이 투입되는 본실사에서 경남은행의 순자산가치 등을 정밀하게 평가해 최종 가격협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BS금융은 지난해 하반기 예비입찰 과정에서 예비실사를 벌였으나 경남은행 본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본실사를 통해 보다 자세한 자산평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경남은행 노조가 지난달 BS금융과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하고 본실사 등 향후 인수절차에 적극 협조하기로 한 만큼 별다른 마찰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BS금융은 오는 3월말까지 본실사를 마친 뒤 4월 이후 매매대금 조정 과정을 거쳐 최종 매매대금을 확정하고 6~7월쯤 경남은행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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