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하나UBS자산운용 전신인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한 뒤 7년간 IT와 금융, 유틸리티 분야의 베스트 애널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바이(buy)섹터로 자리를 옮긴 그는 당시 국내 운용사의 양대 축인 대한투자신탁에서 6천억원이 넘는 운용 자산을 기록하는 등 스타 펀드매니저로 자리를 굳혔다.
이후 삼성자산운용에 새 둥지를 틀고 마이베스트펀드와 국민연금 순수주식형 펀드 등을 운용, 업계 최상위 수준의 운용성과를 보이며 삼성자산운용을 업계 1위 운용사로 발돋움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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