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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글로벌,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디에스글로벌,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8.29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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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글로벌이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작업에 들어간다.

디에스글로벌은 29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에스글로벌은 2010년 1월 설립된 휴대용 모바일 포토프린터 개발·제조업체로 2011년 LG 제조 부문 협력사로 선정됐다.

2012년 9월, LG전자와 함께 1세대 휴대용 포토프린터인 ‘포켓포포’를 첫 출시하기도 했다.

이어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고, 2세대부터 4세대까지 초소형 모바일 컬러 포토프린터와 초소형 즉석카메라 등을 개발, 출시했다.

2012년 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회사는 2015년 383억원, 2016년에는 65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 해에는 휴대용 포토프린터의 수요증가와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지난 해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해 미국의 HP, 폴라로이드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요 고객사이다.

디에스글로벌은 생산량 확대를 위해 현재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고 있다. 올 9월부터 공장가동이 본격화되면 현재 연간 500만대 수준에서 1400만대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654억원으로 전년대비 70.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7배 늘었다. 순이익은 2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정익승 디에스글로벌 대표는 "독자 개발한 기술력으로 세계 최초 초소형 모바일 포토프린터를 개발해 해당 시장을 선점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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