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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매출 증가 해외·내수부문 수익성 개선
오스템임플란트, 매출 증가 해외·내수부문 수익성 개선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8.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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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과의료기 업체 중 독보적인 우치를 차지하고 있는 오스템 임플란트가 매출 증가에 의한 레버리지 효과로 향후 수익성 개선의 폭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28일, 올해 오스템임플란트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17.8% 증가한 4060억원, 영업이익은 28.6% 증가한 44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7.8%, 28.6% 증가한 수치다.

그는 "지난해 영업력 강화를 목적으로 인력을 늘리며 고정비가 대폭 늘어나 매출 증가에 비해 수익성 개선이 더뎠지만 향후 매출 상승으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해외부문의 경우 중국 및 북미법인이 매출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및 중국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치과용 의료기기 어느 업체도 당분간 매출 수준을 따라오기 어려울 것"이라며 "그동안 고정비 상승으로 수익성이 저조했지만 향후에는 매출 상승에 의한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해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주가 상승에 일조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치과용 임플란트 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 연령이 지난해 7월1일부터 65세 이상으로 대상 확대돼 노령화로 인한 적용인구 증가 등 내수부문의 견조한 성장도 기대된다는 업계관계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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