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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코스메슈티컬시장 확대 홈쇼핑 매출 증가세
네오팜, 코스메슈티컬시장 확대 홈쇼핑 매출 증가세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8.25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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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의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면서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시장 확대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25일,"네오팜의 2분기 연결매출과 영업이익은 130억원과 3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8%, 60.2% 상승했다"면서 "아토팜의 하절기 신제품 출시로 홈쇼핑 채널에서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온라인은 전년동기 대비 40%, 오프라인 채널은 21% 증가했다"며 "브랜드별로는 아토팜(36%), 리얼베리어(114%), 제로이드(69%), 더마비(39%) 등 모두 크게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실적과 주가 개선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양 연구원은 "네오팜은 국내 화장품 신유통 채널의 성장 수혜를 흡수하고 있으며 올해 확장한 유통채널을 바탕으로 내년엔 카테고리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중장기 양호한 실적 모멘텀과 높은 배당성향,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을 감안할 때 투자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팜은 2000년대부터 민감성 보습제로 특화된 아토팜과 제로이드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국내 더마코스메틱(약국화장품)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업계는 성장 초기 단계의 중국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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