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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좋은데이' 소주에서 이물질 발견 주가 급락세
무학, '좋은데이' 소주에서 이물질 발견 주가 급락세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8.17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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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이 소주 '좋은데이'에서 담뱃재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무학은 17일 오전 11시 46분 현재 전일 대비 5.35%(1150원) 떨어진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9950원까지 내려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무학은 지난 8일 담뱃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혼입된 좋은데이 소주를 제조 ·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해당 제품에 대한 5일 제조정지 처분을 받았다.

해당 소주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무학이 지난 5월22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1공장에서 생산한 좋은데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에 대해 무학은 담뱃재 추정물질이 병에 붙어 고착화한 것이라고 답했다. 병에 눌어붙으면서 세척과정과 이물질 검사까지 통과했지만 "소비자가 넣은 담뱃재가 병에 달라붙어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지하수 부적합 판정에 대해서도 "지하수는 소주 생산이 아닌 시설 청소용 등으로 사용했다"며 "폐공 조치하고 앞으로는 상수도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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