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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 트럼프 발언과 북한 미사일 작전 검토에 강세
방산주, 트럼프 발언과 북한 미사일 작전 검토에 강세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7.08.09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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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와 북한 전략군이 미국 괌을 향한 포위사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발표 소식에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빅텍은 전거래일보다 10.12%(410원) 오른 4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코도 5.33%(250원) 상승한 4940원에 거래 중이다.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4.15% 상승한 8만2900원에 거래되고 이 밖에도 미래아이앤지(9.8%), 포메탈(2.96%), 풍산(1.5%), 휴니드(0.47%), 한화테크윈(0.26%)과 한국항공우주(0.13%)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방산주들의 일제 상승에는 북한 전략군의 위협으로 인한 긴장 고조 탓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 "핵으로 또 다시 미국을 위협하면 그동안 세계가 볼 수 없었던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탄도미사일 운용부대인 전략군은 미국을 향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로 괌 주변에 대한포위사격을 위한 작전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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