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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 전 사업부 고른 성장 전망…목표가↑
AJ네트웍스, 전 사업부 고른 성장 전망…목표가↑
  • 이승재 기자
  • 승인 2017.06.19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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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가 AJ네트웍스에 대해 주요 경쟁사인 롯데렌터카, SK네트웍스와 비교해 양호한 이익률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19일, KB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000원에서 9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증권 관계자에 따르면“전 사업부에 걸쳐 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는 사업부는 건설장비 렌탈부문”이라며 “이는 공장증설목 건설현장, 창고관리 등 적용 영역 확대로 국내외 고소장비 수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건설장비 렌탈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1.2%, 172.5% 급증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2분기 매출액은 698억원,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32.2%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나금융관계자는 “AJ네트웍스는 파렛트, 고소장비, IT 렌탈 부문에서 각각 시장점유율 2위, 1위,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올해에는 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방어하기 위해 점유율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플라스틱 파렛트 렌탈 시장이 연평균 16.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출액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관계자는 “주가 부진에는 AJ렌터카에 대한 우려가 상당 부분 반영돼 있지만, 무리한 경쟁력을 지양하면 추가적인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주요 경쟁사인 롯데렌터카, SK네트웍스와 비교해 양호한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타 사업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계열사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면 실적이 개선돼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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