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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전무 등 임원 6명 승진 인사···소재 전문가 위주
삼성SDI, 전무 등 임원 6명 승진 인사···소재 전문가 위주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7.05.16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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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 이진욱 삼성SDI 신임 전무.

16일 삼성SDI는 전무 1명, 상무 3명, 마스터 2명 등 총 6명을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에 R&D 인력이 연구 개발에만 전념해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스터 제도를 신규 도입했다”며, “향후 전지와 소재사업 전문성에 중점을 둬 미래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이진욱 신임 전무는 노발레드 운영을 총괄하는 임원으로, 노발레드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발레드는 삼성이 2013년 8월 인수한 독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 전문 업체다. OLED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첨가제(도판트)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해 탁월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15년 매출 659억원에 당기순이익은 329억원에 달했고 지난해도 매출 850억원, 당기순이익 262억원을 기록했다.

상무 승진자는 모두 개발 분야 출신이다.

김성훈 신임 상무는 중대형전지사업부 셀(Cell)개발그룹 담당을 역임하고 현재 중대형전지사업부 기술팀 요소공정그룹장을 맡고 있다.

박정준 신임 상무 역시 소재연구개발(R&D)센터 소재개발2팀장이며, 한규석 상무는 전자재료사업부 디스플레이소재사업팀 개발2그룹장이다. 여기에 올해 신규 도입한 마스터 대상자다음은 인사 명단이다.

◇ 전무

▲ 이진욱

◇ 상무

▲ 김성훈 ▲ 박정준 ▲ 한규석

◇ 마스터

▲ 양우영 ▲ 유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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