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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뉴질랜드 공로 훈장 수훈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뉴질랜드 공로 훈장 수훈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7.05.16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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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뉴질랜드로부터 양국 관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16일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서울 용산구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뉴질랜드 정부와 영국 여왕으로부터 뉴질랜드 공로 훈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김재철 회장 외에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박인구 부회장.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펀리 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과 뉴질랜드가 수교를 맺은 지 55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김재철 회장이 그간 경제협력과 민간교류 측면에서 양국의 관계발전에 큰 공헌을 해온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로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10년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명예영사로 위촉되는 등 양국의 관계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부산 동원산업 빌딩에 뉴질랜드 영사관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존 키당시 뉴질랜드 총리와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부산으로 초청, 오찬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오랜 기간 역임한 경험을 살려 한-뉴질랜드 FTA(자유무역협정) 타결을 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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