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12일자로 전무 승진 3명, 상무 승진 6명, Master 선임 2명 등 총 11명이 승진하는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은 통상 매년 12월에 인원인사를 그룹차원에서 실시했으나 이번 인사는 최순실 게이트 수사 여파로 인해 예년보다 5개월가량 늦게 이뤄진 것으로 규모 역시 줄어들었다. 지난해에는 총 14명이 승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인사 지연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규모지만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원인사 명단이다.
<전무 승진>
▲ 김태수 ▲ 이기승 ▲ 정배현
<상무 승진>
▲ 김성봉 ▲ 박지용 ▲ 오화열 ▲ 유경진 ▲ 이진수 ▲ 장철웅
<마스터 선임>
▲ 정혜인 ▲ 허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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