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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반기 신차 투입으로 매출 회복 기대감 상승
현대차, 하반기 신차 투입으로 매출 회복 기대감 상승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4.05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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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중국 매출 증가로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따른 주가 반영 이슈와 관련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중국과 아프리카, 중동 위주의 판매 둔화와 부정적 환율, 인센티브 증가, 금융 부문 부진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한 2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5% 줄어든 1조14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부터는 신흥국 매출이 회복돼 분위기 반전이 예상된다.  

송 연구원은 “현재는 부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1분기 말 신모델 출시와 4분기 중 전략형 승용 모델, SUV 모델 투입을 투입해 하반기부터 판매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현대차는 1분기 러시아와 브라질 소매 판매가 각각 4%, 9%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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