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종근당, 올해 1분기 영업익 시장전망치 상회할 전망
종근당, 올해 1분기 영업익 시장전망치 상회할 전망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7.04.05 0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근당 1분기 영업이익이 130억원으로 예상치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허혜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독감 특수로 올해 1분기 타미플루 매출액은 하락이 예상된다”며 “고른 제품 매출 성장으로 1분기 매출액은 2160억원,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 1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예상치 90억원보다 상향 조정한 것이다.  

지난해 초 출시한 자누비아, 자누메트, 바이토린 등 대형품목의 초기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83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허 연구원은 “다만 올해 1분기에는 비용 정상화로 인한 기저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CKD-519가 1분기에 호주 2a상에 진입할 것으로 계획했으나 예상보다 지연돼 1분기 R&D 비용 집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허 연구원은 “올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더불어 기대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종료가 내년 상반기에 예정돼 있다”며 “커버리지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