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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 지난해 저점 탈출해 1분기 주목해야
흥국에프엔비, 지난해 저점 탈출해 1분기 주목해야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3.23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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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가 실적이 저점에서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결과는 1분기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투자 의견이 나왔다.

흥국에프엔비는 2008년 설립된 프리미엄 식음료 제조 전문업체다. 에이드 베이스, 착즙 주스 등을 생산·판매 중이다.

커피 프랜차이즈와 커피전문점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매출 비중은 과일농축액 45%, 스무디 17%, 주스류 13%, 커피 5%, 기타 19% 등이다.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흥국에프엔비는 주요 제품을 둘러싸고 영업환경이 비우호적이어서 제품 및 고객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과거 50% 이상을 차지했던 SPC 매출 비중이 감소하면서 과일농축액 등 주요 제품들이 매출 부진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 콜드브루 원액베이스를 공급하면서 매출 확대를 노린 전략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등 프랜차이즈 매출이 늘어나고 개인까폐향 매출비중도 확대될 것으로 보여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국투자증권은 흥국에프엔비의 1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 보이나 고정비 부담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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