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1013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73억원이 순유출돼 16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졌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0조339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068억원이 감소했다. 반면 설정원본에 운용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66조8065억원으로 1486억원이 늘어났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4조8604억원으로 1023억원이 줄었다. 그러나 순자산총액은 105조2449억원으로 549억원이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8032억원이 순유입됐다. 설정액은 1조7832억원이 늘어난 126조625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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