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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부문 임원급 보직이동 인사 실시
삼성전자, DS부문 임원급 보직이동 인사 실시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7.03.16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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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부품을 담당하는 DS부문에서 임원급을 대상으로 보직이동 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전자 DS부문이 지난 2월 말 임원급 대상으로 보직이동 인사를 단행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말 메모리사업부장, 기흥·화성단지총괄, 메모리제조센터장, 시스템LSI 제조센터장, 삼성중국반도체(SCS)법인장, 메모리기술혁신팀장 등을 교체하는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메모리사업부장 교체와 시스템LSI제조센터장 계열사 전보에 따른 후속 임원 인사 조치다.

앞서 삼성SDI의 수장은 조남성 사장에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인 전영현 사장으로 변경됐으며, 이후 삼성전자의 안태혁 시스템LSI제조센터장이 삼성SDI의 소형전지사업부장(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삼성SDI를 이끄는 사령탑에 변화가 이뤄지면서 임원 보직이동 인사도 이어진 것이다.

이번 인사에서 우선 황득규 DS부문 기획팀 부사장이 기흥·화성단지총괄로 이동했고 백홍주 SCS법인 전무가 메모리제조센터장에 임명됐다.

또 최시영 시스템LSI제조센터 전무가 시스템LSI 제조센터장이 됐고, 윤태양 메모리제조센터 상무는 메모리 기술혁신팀장으로 임명됐다.

다만, 진교영 신임 메모리사업부장이 맡았던 D램 개발실장과 황득규 기흥·화성단지총괄이 담당했던 DS부문 기획팀장 후임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 사장과 안 부사장의 이동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대대적인 인사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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