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제 47기 정기주총소집이사회를 열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인 전영현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전영현 사장은 다음달 24일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28일 삼성SDI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조남성 전 사장의 후임으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인 전영현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사업 성공신화를 일군 주역인 전영현 사장이 삼성SDI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영현 사장 내정자는 배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 전자공학 학사,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사, 카이스트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영현 내정자는 삼성 입사 후 삼성전자 메모리연구소 D램2팀장, 반도체총괄 메모리연구소 D램 설계팀장, 메모리 D램 개발실장,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DS사업부문 메모리사업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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