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뉴욕 증시, 다우 1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
뉴욕 증시, 다우 1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
  • 박남기 기자
  • 승인 2017.02.28 0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 증시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1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수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8포인트(0.08%) 오른 20,837.4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39포인트(0.10%) 상승한 2369.73에, 나스닥지수는 16.59포인트(0.28%) 뛴 5861.90에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날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발 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1월 미국의 경제 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1월 내구재 주문은 전달보다 1.8% 증가했다. 상업용 및 방위용 항공기 판매 계약이 70% 급증한 영향이다. 이를 제외하면 내구재 주문은 0.2%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0.8%가량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금융과 헬스케어, 산업, 부동산 등이 올랐고 소재와 기술, 통신, 유틸리티 등은 내렸다.

달러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달러 강세의 지속여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과 향후 발표될 경제 지표들이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 오른 101.14에서 거래됐다. WSJ 달러 인덱스 역시 전일대비 0.1% 오른 91.00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6센트(0.1%) 오른 54.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6센트(0.1%) 하락한 55.93달러로 마감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