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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찬 서울대 교수, 제34대 한국증권학회 회장 취임
고봉찬 서울대 교수, 제34대 한국증권학회 회장 취임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7.02.27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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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학회 신임 회장에 고봉찬 서울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 고봉찬 신임 한국증권학회 회장.

27일 한국증권학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41차 정기총회에서 고봉찬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제3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1962년생인 고봉찬 신임 회장은 서울대 경영대 학부와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재무금융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시립대 조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 경영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신도리코와 에스에프에이의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국내외 저명한 저널에 투자론과 국제재무, 기업재무 분야의 연구논문을 다수 발표했으며 한국경영학회 SERI 중견경영학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증권금융연구소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 한국거래소 주가지수운영위원장, 국민연금기금 투자정책전문위원, 하나은행 경영자문위원,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한국증권학회는 지난 1976년 창립된 재무·금융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선도적 학회로 1,42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학문과 실무의 연계를 강조해 순수 학술 연구와 함께 금융 실무와 제도의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학술지 발간 영문저널 AJFS(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연 6회 발간, 한국증권학회지 연 5회 발간, 정기학술발표회 연 4회 개최(국제학술대회포함), 심포지엄 연 5회 개최, 증권사랑방 연 6회 개최, 학술세미나 시리즈 연 6회, 한국증권학회보 연 3회 발간, 매년 25여 편의 연구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증권학회에서 발간하는 AJFS는 지난 2006년 세계적 권위를 가진 SSCI에 아시아권에서 출간되는 재무·금융 분야 학술지 중 최초로 등재됐으며 2012년 교육부에서 선정한 우수 5개 학술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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