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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한국 서비스 시작에 AR 등 게임주 급등
포켓몬고, 한국 서비스 시작에 AR 등 게임주 급등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1.24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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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전세계적인 흥행 광풍을 일으켰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관련주가 상승세다.

AR 관련주인 한빛소프트는 오전 10시 30분 현재 가격제한폭(29.82%)까지 치솟은 5천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국민안전처로부터 'AR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 개발 사업' 중심 개발사로 선정됐으며, 현재 AR 게임을 준비 중이다.

또봇·시크릿쥬쥬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AR게임을 기획 중인 드래곤 플라이도 22.43%(1천570원) 상승한 8천270원에 거래 중이며, AR 기술에 적용하는 레이저 피코프로젝터 모듈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엠도 23.24%(860원) 오른 4천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VR 기기 내 결제 서비스 기술특허를 보유 중인 다날을 비롯헤 엠게임, 조이시티, 와이제이엠게임즈 등도 포켓몬고 관련주로 분류되며 강세다.    

'포켓몬고'는 포켓몬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특히 AR 기술과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7월 출시 이후 90일만에 연 매출 7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모바일 게임 중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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