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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해외 사업장 수주 증가 실적 안정화 단계
GS건설, 해외 사업장 수주 증가 실적 안정화 단계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1.12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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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3조80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웠지만 그간 부담으로 작용했던 해외 문제 사업장들이 금년 상반기까지 준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상반기안에 오만 및 바레인 정유공장 등 수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했다. 

장문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의 경우 준공단계에 접어든 현장의 영향으로 플랜트·전력부문의 원가율이 부진하겠지만 건축·주택부문의 매출 증가와 이익률 호조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30% 가까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분기에 원화 강세로 500억원의 환손실이 발생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분기는 환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연구원은 "일회성 이익과 잠재부실을 상계처리 힜던 최근의 기조를 감안할 때 지배주주순이익은 278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해외 부문 불확실성에도 GS건설의 실적은 점차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하며 “2014년 1만5000세대, 2015년 2만8000세대, 2016년 2만8000세대의 주택 공급을 바탕으로 주택부문의 매출이 성장해 안정적 이익확보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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