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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올해 사상 최대실적 가능 목표가 상향
SK하이닉스, 올해 사상 최대실적 가능 목표가 상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7.01.12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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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5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7조300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수준을 달성할 전망"이라면서 "올 1분기 역시 매출액 5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700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램과 낸드플래시 반도체의 수요 호조와 재고 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가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출하량 측면에서는 PC의 재고 빌드업(Build-up) 수요가 모바일과 서버의 비수기 영향을 상쇄하고, 가격 상승세는 빡빡한 수급과 재고 수준으로 인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올해 1분기는 지난해 4분기보다도 실적이 뛰어날 것"이라고 했다.

특히 " 업계 내 D램과 낸드플래시 재고가 평년의 4분의 1 수준을 밑돌고 있기 때문에 가격 상승이 상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9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전일 SK하이닉스가 5만원대를 돌파, 연일 52주 신고가를 찍으면서 현대차를 누르고 삼성전자에 이어 코스피(KOSPI) 시가총액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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