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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자산운용 등 계열사 3곳 신임대표 내정
KB금융, KB자산운용 등 계열사 3곳 신임대표 내정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12.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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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어 계열사 7곳 중 3곳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조재민 KTB자산운용 대표이사를, KB데이타시스템은 이오성 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을 후보로 내정했다. KB신용정보는 대표이사 후보로 김해경 KB신용정보 부사장을 추천했다.

이밖에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는 신용길, 김영만, 정순일 박충선 현 대표이사가 유임됐다.

KTB자산운용 대표로 추천된 조재민 후보는 KB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어 자산운용 업계의 전문경영인이란 점을 인정받았다.

조 후보자는 과거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재임 기간(2009~2013년) 중 가치투자펀드, 인프라 펀드 등 신규펀드를 포함한 펀드라인업을 구축하고 운용자산(AUM)을 약 30조원까지 늘렸다.

KB데이타시스템은 그룹내 IT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계열사간 원활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이오성 현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이 후보자는 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 등 주요 계열사의 시스템 사업에 착수하고, KB증권의 정보기술(IT) 통합 작업 등 계열사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인물로 평가된다.

KB신용정보는 업계 전반의 불확실성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국민은행의 강동지역본부장, 북부지역본부장 등 주요 영업총괄 업무를 경험한 김해경 현 KB신용정보 부사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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