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가 사모집합펀드와 장외파생상품 관련 실무 교육 과정을 내년도 2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26일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은 사모집합투자재산 운용업무를 영위하고자 하는 경우 이수해야 하는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기구 운용전문인력' 집합 과정과 장외파생상품 계약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장외파생상품 계약 실무' 과정에 대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모펀드 운용전문인력 과정은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에 필요한 법적환경, 조세 등에 대한 최신 정보와 Equity Hedge, Event-Driven, Relative Value 등 다양한 운용 전략 및 노하우를 습득함으로써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를 운용하는데 있어 실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장외파생상품 계약 실무 과정은 장외파생상품 운용, 영업 및 거래 계약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장외파생상품 관련 이론과 실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강좌 내용은 교육생이 장외파생상품의 핵심개념 및 Master Agreement, Schedule, CSA, Confirmation 등 장외파생상품 계약별 특징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모펀드 운용전문인력 과정 교육기간은 2017년 2월 13일부터 2017년 2월 17일까지 총 3일간, 장외파생상품 계약 실무과정은 2017년 2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10일간 주3일 야간에 걸쳐 이루어진다.
접수는 사모펀드 과정은 2017년 1월 16일까지, 장외파생상품 과정은 1월 9일까지이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