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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일본 신미네 55MW 태양광 사업 수주
LG CNS, 일본 신미네 55MW 태양광 사업 수주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12.20 2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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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가 일본 신미네 지역에 55MW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수주했다.

LG CNS가 일본 신미네 지역에 55MW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으로 완공될 태양광발전소는 일본 내 5위권 발전 규모를 자랑하며 연간 64.5GWh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약 2만3500가구가 일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태양광 회사 캐나디안 솔라(Canadian Solar Inc)가 발주한 사업으로 LC CNS는 2018년 5월까지 상업 운전을 목표로 1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 수주로 LG CNS는 일본에서만 누적 발전용량 총 162MW를 달성해 일본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자로 그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LG CNS는 지난 2015년 일본 시마네와 토조에 각각 10MW, 33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완료하는 등 현재까지 일본에서 총 5건의 태양광발전 사업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다.

하태석 LG CNS 에너지신산업담당 상무는 "신미네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은 해외 업체가 진출하기 쉽지 않은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LG CNS는 향후 일본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글로벌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에너지 사업 비중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본의 태양광발전 시장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매년 10GW 설치 용량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어 LG CNS의 일본 태양광발전 사업은 더욱 추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LG CNS는 육상 및 수상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 ESS(Energy Storage System) 구축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북 상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인 수상 태양광발전소(6MW) 사업을 완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발전 전문 기업으로써 그 역량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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