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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상승랠리 지속, 코스피·코스닥 상승출발
미국 증시 상승랠리 지속, 코스피·코스닥 상승출발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6.12.14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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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7일째 상승랠리가 펼쳐지고 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114.78P(0.58%) 상승한 19,911.2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51.29P(1.07%) 상승한 5,463.8,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14.76P 상승한 2,271.7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다우존스 유틸리티 지수는 6.99P 상승한 659.06으로 1.07%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나스닥 100장외지표와 나스닥 컴퓨터의 상승폭이 컸다. 장외지표는 64.21P 상승한 4,936로 1.32% 올랐다. S&P는 소매업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해 13.7P오른 1,397.91포인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다우에서는 인텔이 2.31% 상승한 36.8달러, 나스닥은 SEGATE TECH이 4.26% 상승한 40.84달러, S&P는 노블 어필리에이트가 4.52% 상승한 41.64달러로 마감했다.

금일 한국시장은 개인이 코스피와 코스닥 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인은 거래소 주식을 26억 매수, 코스닥 주식을 122억 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거래소 주식을 49억 매도, 코스닥 주식을 18억 매수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 시각 현재 5.74P 상승한 2,041.9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6.49P 상승한 615.43를 보이고 있다.

금일도 매매할 종목은 많지 않다. 아니, 거의 없다고 보는 편이 적절한 표현이다.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관망이 좋아 보인다. 관심종목으로는 한일진공, 마이크로프랜드를 잘 봐야 한다.

▲ 한일진공 일봉 차트

한일진공은 자본금 32억에 시가총액 1천억원, PBR 1.93으로 조금 고평가돼있다. 인천 남동구에 있는 회사로 코스인베스트먼트가 최대주주로 있다.

사업부문은 제조와 투자부문으로 구별되며, 제조부문은 진공증착장비 개발·생산·판매이다. 투자부문은 창업투자 및 사모투자전문회사로 창업자에 대한 투자 및 융자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종속회사로는 동관한일진공과 2016년 1월 설립된 한일인베스트먼트가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휴대폰 Case 및 Window 코팅용 진공증착장비, 광학(렌즈) 및 휴대폰 카메라 렌즈·안경 코팅용 진공증착 장비 등이 있다.

2016년 3분기 연결 누적 매출액은 15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 감소했고, 일반광학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으나, 스마트폰 부문과 투자·유통 부문의 매출액 감소와 고정비 증가가 순이익의 적자전환에 영향을 줬다.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수요증가와 투자부문의 한일인베스트먼트 신설에 따른 새로운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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