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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장기투자자산 투자전략 - 잠자는 연금자산을 깨워라
2014년 장기투자자산 투자전략 - 잠자는 연금자산을 깨워라
  • 심영문 기자
  • 승인 2013.12.13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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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3일 '2014년 장기투자자산 투자전략' 이라는 보고서를 통해서 적절한 연금자산의 투자 방법에 대해 제시했다.

이 보고서에서 장기투자자산의 맏형 격이라고 할수 있는 연금자산은 정부의 세졔혜택 부여로 급성장하였으며 연금저축펀드의 설정액은 4.5조원으로전년대비 19.0%, 퇴직연금 적립금은 2013년 5월말 기준 72조원으로 전년대비 37.3% 성장했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연금저축으로 소득공제를 받은 근로소득자는 2011년 기준 255만 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16.4%에 불과한 실정이며 게다가 인구고령화 속도에 비해 사적연금 재원은 턱없이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 했다.

이는 지난 20년 동안 금융시장의 부침을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트라우마라고 볼 수 있으며 특히 부동산, 예적금 등으로 자산형성을 도모했던 중산층의 경우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연금자산에 대해서 극도로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했고 잠재성장률 하락, 저금리 기조의 고착화 등 투자환경의 변화는 이제 트라우마를 깨고 나와야 할 시점이라고 말해주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설명 했다.

이에 현대증권은 2014년에는 잠자는 연금자산을 깨워야한다고 주장하며 과거처럼 연 20~30%의 고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달라진 투자환경에 맞게 ‘시중금리+α’ 수준의 기대수익으로 안정적 운용을 지향할 필요가 있음으며  투자지역별로는 선진국 시장 과 기초체력이 튼튼한 신흥국 국공채, 하이일드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조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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