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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내년 성장세는 낮아도 배당수익은 기대”
강원랜드, “내년 성장세는 낮아도 배당수익은 기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11.23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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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에 대해 내년도 성장률 둔화가 예상되지만 배당수익률은 3%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강원랜드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6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81억원으로 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43억원으로 4.5% 증가했다.

동부증권은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는 4만2000원을 제시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내년 카지노 과다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냉각기 제도를 실시하고 입장료 인상 검토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며 “방문자수 성장률은 소폭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최근 새만금에 카지노를 건설하는 법안이 발의된 상태이고 폐광기금 요율을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도 눈에 띄어 강원랜드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권 연구원은 “하지만 지난해 동일한 배당성향 45%를 가정하면 3%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와 워터파크 개장으로 방문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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