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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분양비용 반영 마무리 4분기 실적개선 견인
SK디앤디, 분양비용 반영 마무리 4분기 실적개선 견인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11.1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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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에 대해 분양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비용 반영이 3분기에 끝나 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SK디앤디 3분기 매출액은 5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51%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부터 분양을 시작한 가산 지식산업센터, 창원 호텔, 강남 BIEL 오피스텔 등 분양 프로젝트의 판매 관리비가 계획대비 선인식됐고 전분기와 3분기에 각각 34억원, 14억원의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라 연구원은 "3분기 기준으로 대부분 프로젝트들이 분양을 마치면서 추가 비용이 미미할 것"이라며 "총 3124억원 규모의 분양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3분기 SK디앤디 분양 실적은 가산SK V1센터 100%, 가산W센터 100%, 강남역 BIEL 오피스텔 95%, 창원Budget 호텔 90%를 기록했다.

라 연구원은 SK디앤디가 꾸준한 수주로 실적 불확실성도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수주잔고는 33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며 "하지만 산메긱 프로젝트인 저동 호텔 프로젝트가 재고자산으로 들어오면서 1600억원의 신규 수주가 추가됐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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