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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 3분기 영업익 9억원 지난해보다 12%증가
미스터블루, 3분기 영업익 9억원 지난해보다 12%증가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11.18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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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플랫폼기업 미스터블루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59억 2600만원, 당기순이익은 18.8% 증가한 7억 9300만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160억 7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의 성장률을 보였다.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9억 5300만원과 25억 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18.2% 증가했다.

3분기에는 B2B와 B2C의 꾸준한 매출 증가가 이어졌다. 또 중국, 일본 등 상반기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로 인해 발생한 해외 매출이 외형성장과 질적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미스터블루 신규 사업 진출 신호탄인 온라인 MMORPG게임 '에오스'의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했다.

에오스는 10월 오픈베타서비스 시작 이후 지속적으로 게임랭크 상위권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4분기부터는 게임 매출이 본격 확대될 전망이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차별화된 웹툰 콘텐츠와 업계 최대 규모로 양질의 IP를 확보해 지난 1월 웹툰 유료화 이후부터 3분기까지 전체 회원수가 284만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이사는 "지난 한 달간 '에오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웹툰 연계 게임 사업 추진 등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9월부터는 우수한 시나리오 웹툰 작가를 자체 육성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블루캠퍼스'를 시행, 6명의 작가와 계약을 체결했고 세 편의 신작도 나올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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