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국제유가, OPEC 기대감에도 달러 강세로 하락 마감
국제유가, OPEC 기대감에도 달러 강세로 하락 마감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11.18 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유가가 달러 강세와 공급과잉 우려로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5센트(0.3%) 하락한 45.42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랜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52센트(1.1%) 내린 46.11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산유국이 감산에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에도 달러 강세와 공급과잉 우려에 일제히 내렸다.

이날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은 산유량을 하루 3250만 배럴로 낮추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WTI는 한때 47달러대까지 돌파했고 브랜트유도 47.5달러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달러가 14년 만에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고 공급과잉 우려가 겹치면서 하락 기조로 마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