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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접 구매 증가 , 유통 효율화가 필요한 유통업
해외 직접 구매 증가 , 유통 효율화가 필요한 유통업
  • 심영문 기자
  • 승인 2013.12.10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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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으로 국내에서 해외로 직구입 형태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사회적으로 소비 경험이 축적되고, 인터넷 등 정보망이 발달하며, 미래 소득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가 증가 하고 있다. 

또한 해외 직접 구매 등으로 유통업체간의 가격경쟁이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로 확장 하고 있으며 FTA 체결로 관세 절차도 간소화 되어 해외 구매는 앞으로 더욱 더 증가할 전망 이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 국내 유통업의 경우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 최근 상생 이슈로 더 이상 갑의 횡포를 통한 매입 원가 인하가 어려워 졌기 때문에  유통기업 들은 유통구조의 효율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장 중요해 지는 시점 이다.

이에 LIG 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 소비자들이 점점 스마트해지고 가격탐색력이 높아지는 현 단계에서, 유통업체 들의 유통단계 통합과 유통마진의 최적화 노력은 점점 생존을 위한 필수불가결 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리고 이렇게 유통구조를 이미 개선하였거 나 개선 추세에 부합하는 유통 상장기업으로는 롯데 하이마트와 아이마켓코리아, 현대그린푸드를 꼽아볼 수 있겠다." 고 밝혔다.

또한 이 연구원은 " 롯데하이마트의 경우 95%의 상품을 제조업체와 직거래함에 따라서 가전유통업체 중 탁월한 수익성을 보장 받으면서도 동시에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다고 전하는 한편 " 아이마켓코리아는 유통효율화를 통한 고객사 구매비용절감이 업의 본질인 기업으로 1만여개의 공급사 관리를 통한 상품소싱과 ERP시스템을 통한 거래비용감소를 경쟁력으로 삼고 있으며 현대그린푸드는 복잡한 식품유통 단계를 최적화하여 합리적 가격대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자재를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 조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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