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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1700억원에 PCA생명 인수
미래에셋생명, 1700억원에 PCA생명 인수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11.10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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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과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수가격은 1700억원으로 거래의 종결까지는 금융당국의 승인이 남았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PCA생명 지분 100%를 인수하는 것"이라며 "금융당국 승인 등 절차에 따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인수 의향서 제출 후 몇 달간 예비실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주식매매 계약서가 체결됨에 따라 이후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이 인수를 추진하는 PCA생명(영국 프루덴셜그룹)은 지난 8월 말 기준 총자산 5조 3000억원, 그 중 변액보험에 해당하는 특별계정이 3조 8000억원에 이른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최고의 은퇴설계 전문 보험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딜의 자문은 미래에셋대우 M&A컨설팅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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