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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지만 회복 국면 -기계 업종
더디지만 회복 국면 -기계 업종
  • 심영문 기자
  • 승인 2013.12.06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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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이동헌 연구원은 기계업종을 건설장비, 플랜트, 피팅 부분으로 나눠 설명하고 더디지만 회복 국면에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보고서 에서 이 연구원은 건설 장비에 대해 "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2014년에도 큰 폭의 성장은 없겠지만 2012~13년 재고조정이 진행되어 10% 내외의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고 밝혔다.

또한 " 유럽시장 감소로 아시아 비중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인 캐터필러와 볼보, 엔저로 공격적인 영업이 예상되는 고마츠, 히타치 등으로 세트업체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경쟁심화에 따라 원가절감 노력을 위한 부품 아웃소싱 확대로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국내 부품업체들의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동양기전, 대창단조, 동일금속, 에버다임, 수산중공업, 우림기계 등 부품업체 비중확대가 세트업체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고 전했다. 

한편 , 플랜트 부분에 대해서는 " 국내에서 원자력 비리와 발전소 발주 지연으로 전력 수급 부족에도 플랜트 관련주가 하락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국내 발전소 발주가 시작되고 신흥국 중심의 석탄화력과 복합화력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더디지만 회복 국면 진입을 예상한다." 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피팅 부분 에 대해 " 피팅주는 2013년에 이어 꾸준한 성장을 기대한다. 과점 체재가 견고하고 해양플랜트, LNG 등으로 시장이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재평가가 이루어진 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와 더불어 태광, 디케이락의 마진율 회복도 눈여겨 봐야 한다." 고 밝히며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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