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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3분기 이어 하반기도 호실적 가능 '매수'
하나금융지주, 3분기 이어 하반기도 호실적 가능 '매수'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10.24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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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비중확대가 제시되고 있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4501억원으로 당사 예상을 28% 웃돌았다"며 "환율 하락에 따른 비화폐성 외화자산 환산이익이 1254억원으로 당사 예상 450억원보다 컸다"고 밝혔다.

그는 "이 외에도 판관비가 예상을 밑돌았고 충당금 전입이 1144억원, 충당금 환입이 341억원, 현대시멘트 당기순손실에 따른 평가손 441억원, 은행 IT 통합 관련 시간외 근무수당 250 억원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견조한 이익, 개선된 자산 건전성과 자본 적정성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돼 있고, 배당 매력도 존재해, 주가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은경완 메리츠종금은 연구원은 “올해 예상 순이익 1조4000억원과 전년 수준의 배당성향 21.1%를 가정할 경우 주당배당금은 1000원(중간배당 250원 포함)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특히 “연말 대손준비금 일부 자본인정에 따른 추가 자본비율 상승 가능성을 감안하면 지금이 주식 비중을 늘릴 최적기"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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