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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젬알토가 인수 검토... 미국 법인 실적 호조 겹호재
다날, 젬알토가 인수 검토... 미국 법인 실적 호조 겹호재
  • 전원종 기자
  • 승인 2013.12.04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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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이 세계적 디지털 보안 전문업체인 젬알토(Gemalto)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코스닥시장에서 다날은 오전 11시18분 현재 전일대비 11.17%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은 전날에도 미국 법인의 실적 호조와 오후 젬알토 피인수설까지 나오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다날은 미국 현지법인의 3·4분기 누적 휴대폰결제 거래액이 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6.7% 급등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IB업계에 따르면 젬알토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다날과의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현재 가격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프랑스 기업인 젬알토는 지난해 22억유로(한화 약 3조16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한 글로벌 스마트카드 1위 업체로서 다날의 기술과 특허를 활용해 모바일 결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의 젬알토 피인수설에 대한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 다날은 “젬알토와 사업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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